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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2회 IFRS관리사 우수합격자 합격수기 - 김성현님 공지
작성일 2017/06/1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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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IFRS관리사 우수합격자 김성현님(한양대학교) 합격수기입니다.



응시이유

안녕하세요 22회 합격자 김성현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우수합격자로 선정되어 이렇게 합격수기까지 쓰게 됐습니다. 참 기분이 새롭네요. 2018년도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같이 병행해서 준비할 수 있는 자격증을 찾다 ‘IFRS관리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기업 입사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라고 하기에 회계사 시험 준비에도 큰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준비하게 됐습니다. 사실 제 첫 자격증이다 보니 처음엔 어떻게 준비해야 될 지 막막하기도 했는데 기출문제 2회분 정도 뽑아서 문제를 보다 보니 대략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할 지 감이 잡히게 됐습니다. 망설이시는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시도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시험 준비 과정

사실 저는 IFRS관리사를 위해서 특별히 준비 하진 않았습니다. 단지 회계사 시험 준비를 하면서 기본을 튼튼히 다지자는 마음으로 기본서를 꼼꼼히 읽었습니다. 김재호 선생님의 중급회계 1,2권을 1회 정독 후 심화 중급회계연습을 풀었고 다시 중급회계 1,2를 학습한 뒤 기출문제 best를 풀었습니다. 이정도 하고 나니 대략 어떤 식으로 중급회계가 이루어지는지 원리가 보였습니다. 그 전체적인 틀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을 위한 나만의 비법

단기간에 합격을 위해서는 자신이 자신있는 부분과 자신없는 부분을 잘 나누어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시험치기 직전까지도 현금흐름표에서의 간접법 작성법과 희석주당이익, 주식보상비용에서의 현금결제형 선택 유형 등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했기에 어렵게 나오면 어쩔 수없이 틀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다른 부분에서 완벽히 준비해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해당 부분은 문제를 보자 마자 별표시 해놓고 다른 문제부터 풀어나갔습니다. 이후 별표시했던 문제들을 제외하고 문제를 모두 푼 뒤에 시간이 30분 정도 남았고, 차근차근 다시 푼 결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 10일전 공부 방법

저는 시험 2주전부터 기본서를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빠른 합격의 길은 기본서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치고 나오면서 어떤 분들이 하시는 말씀을 들었는데, “아 역시 기출문제 돌리는것만으론 한계가 있네. 너무 어렵다.” 라고 하더군요. 사실 저는 시험을 치고 나오면서 이번 회차는 너무 쉽게 나온건가? 생각했습니다. 기왕 시험을 치는거 S급까지 받아내겠다고 다짐했는데 받지 못할 것 같아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목표로 했던 등급을 받았고 합격수기까지 쓰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남들과의 변별력은 기본서를 통한 실력의 상승이지, 문제 푸는 스킬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본에 충실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합격한 후 소감 또는 바라는 점

우선 IFRS관리사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것이 매우 기쁩니다. 합격수기라는 것을 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주신 협회에 감사하고 회계사라는 목표를 준비하면서 제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이 자격증이 조속히 국가공인으로 인정받아 회계 실무 능력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시험인증기관인 한국CFO협회와 시험관리기관인 매일경제가 애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